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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림 시 (702)

    문예 창작

날림 시 - 지워지지 않는다.
이 름 : 바다아이   |   조회수 : 512         짧은 주소 : https://www.bada-ie.com/su/?q_1Xzw9HRmD9




지워지지 않는다.

던지지 않으려 했던 다트에
결국 먼지다듬이 하나 사망..

주둥이 나불거리던 나는
거기서 멈췄어야 했다.

감당도 못할 개살구..
움츠려든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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